[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 의왕시는 31일과 다음달 21일 두차례로 나눠 2박3일씩 복지담당 공무원 48명 대상으로 재충전을 위해 사회복지 힐링워크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시가 동 복지강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전남 순천과 경남 남해‧통영, 부산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소진극복 사례를 발표하고 선·후배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팀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과 함께 자연생태공원 및 유적지 탐방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2회의 워크숍을 통해 복지업무 증가로 인한 공무원의 소진현상을 해소하고, 공무원들에게 사회복지의 가치를 새롭게 심어 업무능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덕 시 사회복지과장은 "힐링 워크숍이 복지업무에 지친 공무원의 심신을 추스르는 기회와 시민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새롭게 다져 앞으로 복지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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