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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맞이 민생안정 종합대책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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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맞이 민생안정 종합대책 수립·추진
  • 김인미
  • 승인 2016.08.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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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행사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 민생안정을 위한 8대 중점관리 분야에 대한 각 부서별 추석맞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추석맞이 민생안정 8대 중점관리 분야는 이웃사랑 나눔행사로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물가안정대책 및 지역경제활성화, 재해·재난 안전사고 방지대책, 귀성·귀경객 특별 교통안전 대책, 비상진료 등 보건 및 환경 정비 대책, 추석명절 손님맞이 관광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시민불편 생활민원 현장 점검,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등이다.

우선 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전개하기 위해 각급 기관단체 및 독지가, 기업체, 시민 들을 대상으로 후원자 발굴 및 연계활동을 벌이고, 모금된 위문금품을 포함한 지원목표액 3억7500만 원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지원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추석맞이 유통질서 점검, 명절 성수품 등 18종에 대해 가격 모니터링 및 게시 등을 통해 명절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고, 예기치 못한 재해·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된다.

더불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715개소, 공중개방화장실 247개소, 가스시설 82개소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는 등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보건소는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기관 4개소, 의료기관 974개소 및 약국 348개소, 응급의료센터 5개소와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기간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최근 속출하고 있는 감염병에 대비해 감염병 집단발생 비상방역대책도 수립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다음달 14~18일 연휴기간 동안 총괄반,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과 양 구청 자체상황실, 맑은물사업소 상하수도대책반,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별도 편성해 가로청소 등 6대 생활민원에 대한 시민불편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민선식 시 기획조정국장은 “올해 추석에도 이웃사랑 나눔행사,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시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재난·재해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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