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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음성군 관련 정부예산 3658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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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음성군 관련 정부예산 3658억원 반영
  • 정수명
  • 승인 2016.09.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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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음성군 관련 예산은 365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2,261억원보다 1,394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음성군정 사상 최대규모다.

2일 군에 따르면, 특히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 축소 기조와 재량지출 감축 등 예산 증가 억제 방침 속에서도 우리군 주요 지역현안사업 관련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돼 민선6기 주요공약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품바재생예술촌 조성사업 18억원, 유엔평화관 건립사업 24억원,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억 5000만원, 성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2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10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34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10억원, 소이,원남,맹동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23억원, 음성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증설 15억 6000만원, 음성,소이,삼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0억원, 삼성전통시장 공연장 조성 3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17억원, 유촌,성본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27억원, 감곡 생활체육공원 조성 6억원 등 총 66개사업이다.

또한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지역내 SOC사업도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228억원,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 269억원, 이천~문경간 중부내륙철도 개설 2,726억원이 반영됨으로써 국토 중심에 위치한 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정부부처의 다양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필용 군수는 “이번 정부예산안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우리군의 맞춤형 정부예산확보 전략을 통해 각 부서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한 결과”라며, “정부예산안이 최종적으로 국회를 통과할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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