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5일~12일까지 대형마트와의 경쟁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소속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주민,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5일장이 열리는 날짜에 맞춰 동참키로 했다.
오는 5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6일은 삼성시장, 8일은 대소시장, 감곡시장, 12일은 음성시장, 생극시장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활성화 홍보용 장바구니와 오는 다음달 31일까지 5% 특별할인 판매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 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홍보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 군민이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고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시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거래행위 및 위조 상품 추방 등의 캠페인도 함께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뿐만 아니라 읍면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내실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동참해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