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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시민 체감형 내년도 업무계획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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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시민 체감형 내년도 업무계획 추진 당부
  • 노승일
  • 승인 2016.09.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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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등 행사 관련 직원 노고 위로 등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청주읍성큰잔치 관련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내년도 업무계획 추진 등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주말 직지코리아페스티벌 입장객이 누적 16만8900명을 돌파했고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고 있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이·통장님들과 직능단체에서 수고하신 것에도 고마움을 전하며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 “3차우회도로 문암~오동 개통으로 청주가 30분 생활권이 됐는데 시민편의 증대와 더불어 대외적 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과 “청주시립요양병원이 정상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길 것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청주가 8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 성과를 이뤘는데 앞으로도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각종 시설이나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 400조 원 가운데 일자리 창출분야가 대폭 확대됐고 경제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사회간접자본(SOC)분야는 8.2% 감축되고 재량지출도 감축된 실정”이라며 “시도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시책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가 지난 2년 동안 국비확보를 많이 한 만큼 재정자립도가 떨어지는 부작용도 있다”며 “그러나 미래 재정자립도를 늘리기 위해서는 지금 선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며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20조의 투자유치 성과는 5년 후 지방세수입으로 이어질 텐데 앞으로 재정자립도를 올리려면 더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도 감사 수감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시의회 임시회 준비 철저 및 행자부 규제개혁 인센티브 강화 계획에 맞춰 적극적인 규제완화 노력과 발굴을 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내년도 업무계획은 새로운 사업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시정운영 방향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추진계획은 실현 가능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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