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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음해 하수도사업 국비 신청 335억원 전액 확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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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음해 하수도사업 국비 신청 335억원 전액 확보 성과
  • 강종모
  • 승인 2016.09.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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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사업 8건, 중동분구노후관로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4건 추가, 올해보다 65억 원 증가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다음해 하수도사업 국비예산으로 신청한 335억원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액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하수도사업 국비에는 지난 2014년부터 계속 추진해오고 있는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사업 88억원과 광양3단계하수관로정비사업 99억원 등 계속사업 8건에 대한 예산 317억원이 포함됐다.

또 진월 가길·대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저감사업, 태인분료처리시설 개량사업, 중동분구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4건의 신규 사업비로 18억원이 추가됐다.

한편 하수도사업은 사업의 성격 상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고, 환경부 지침 상 신규사업은 한 해에 지자체 당 1~2건만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에 광양시가 하수도사업의 신규사업을 4건이나 추가로 지원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분석된다.

광양시는 이번 335억원 확보로 지난해 135억원에 이어 올해 270억원 등 매년 하수도 국비가 늘고 있어 정현복 광양시장의 민선6기 역점 추진사항인 의존재원 확보에 크게 부응하고 있다.

박준승 광양시 하수과장은 “이렇게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순기에 맞춰 노력한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업 시공과 관급자재 구매 시 최대한 관내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의 하수생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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