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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중기청 화요일 현장탐방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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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중기청 화요일 현장탐방의 날 운영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5.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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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해남 자연농업영농조합법인 등 3업체 탐방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화요일은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현장탐방의 날'의 일환으로 ′48회 과학 발명의 날′에 특허청장을 받은 해남 명정식품, 전통 막걸리 명인인 붙두막식품, 전통된장 명인 해남 등 3업체를 지난 13일 방문해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농공상 융합 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반영과 판로개척,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고부가가치의 신장장 동력산업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탐방 업체 중 지방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국 브랜드로 성장시킨 해남자연농업영농조합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2010년 6월은 심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바실러스균주에 의한 대두의 점질물질의 제조방법을 특허등록 해 현재중국으로 제품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제48회 발명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특허 발명자인 박원기 식품공학 박사는 오는 5월 15일 특허청에서 개최하는 특허기술의 우수성과 산업화를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해남자연농업영농조합은 2011년부터 콩 발효시 생성되는 점질물질을 기능성 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대량 생산기술개발에 성공해, 이를 응용하여 천연 발효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간, 특허 균주 및 기술의 기능성 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한 화장품개발을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일 중국 청도의 한킹유한공사와 화장품 수출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중국 화장품시장은 1000억위안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매년 1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중국과의 수출을 통한 시장 진입은 새로운 제품에 대한 도전이며, 이를 통한 수출향상, 기업성장, 매출확대, 고용인력 창출 등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

  식초(현미쌀식초, 현미고구마식초 등), 발효음료(젊은초, 젊음오래초 등)을 생산한 붙두막식품은 2010년 전라남도 대표 쌀막걸리 최우수상, 농식품부 신지식인농업인 선정되는 등 전통 막걸리 명인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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