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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한국농어촌公 사장, ICID회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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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한국농어촌公 사장, ICID회장 접견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5.14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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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ICID 광주총회 홍보에 발 벗고 나서 -
▲     © 김대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13일 7차 세계물포럼 킥오프회의차 방문한 중국의 가오 자니 회장을 비롯한 터키 국가위원회 주요 인사와 조찬모임을 갖고, 오는 2014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국제관개배수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n Irrigation and Drainage, ICID) 총회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방한한 가오 회장은 2011년 이란 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되어 2014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2014년 ICID 총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바 있다.

2014년에 개최되는 ICID 광주총회는 세계인의 물축제로서 성공적인 개최가 갖는 의미는 ICID 총회에서 도출하는 결과들이 세계물포럼에 중요한 컨텐츠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박재순 사장은 미얀마, 라오스, 베드남 등과 같은 개발도상국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수자원개발 및 관리기술을 선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한편, 금년 터키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계관개포럼에 적극적인 한국의 홍보와 참여를 약속하였다.

ICID는 1950년 6월 설립되어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기상기구(WMO)의 중요한 자문기관이다. ICID는 지난 1992년 Rio 환경정상회의에「Agenda 21」물관련 제안사항과 2000년 3월 세계 110여개 국 각료급 인사와 20,000여명의 물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헤이그 세계물포럼(WWF)에 “식량과 농촌개발을 위한 물 Vision”을 작성하여 제출하기도 하였다. 또한 ICID는 60년이 넘는 긴 역사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물관련 이슈를 해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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