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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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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6.09.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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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관리사 자격과정’ ‘동화구연지도사 자격과정’ 등
(포스터= 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우선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2회(화·금요일) 구 평생학습관과 지역 내 공원에서 ‘조경관리사 자격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경계획과 재료, 시공 관련 이론을 습득하고 실제 수목감별을 비롯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조경관리사 자격시험 일정에 맞춰 수업을 진행해 자격 취득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30명이고 자격증 응시료는 자부담으로, 구는 수강생 선발 시 지역사회 재능기부 등 활동계획을 주로 살핀다.

또 오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3회 ‘동화구연지도사 자격과정’을 진행하며, 동화가 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 손유희로 화술다지기, 동화구연기법 등을 주제를 다룬다.

수강생은 동화구연지도사 2·3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교육인원은 구민 30명이다.

더불어 다음달 4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주3회 노년기의 심리·정서·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버케어이야기 상담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실버케어이야기 상담사 2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교육인원은 구민 30명이다.

아울러 다음달 4~27일 주2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통통통 부모되기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이밖에 다음달 10일에는 구 출신 명사 이홍렬씨를 모시고 ‘삶을 긍정으로 바꾸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주민 특강을 진행하며, 강연을 통해 구민의 일상에 열정을 되살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구는 더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위해 평생학습 이용 경험이 없는 신규 수강생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최근 구가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로 다양한 무료강좌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내 집을 꾸미는 데서 벗어나 용산의 생태 환경을 가꾸는 지역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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