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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정부조직문화지수 진단해 혁신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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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정부조직문화지수 진단해 혁신 꾀해
  • 이천수
  • 승인 2016.09.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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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이달 말까지 사람, 프로세스, 공간의 변화를 위해 9개의 세부항목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방향성을 측정·진단하는 정부조직문화지수를 활용해 행정내부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혁신방안을 마련해 쇄신에 들어갈 방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조직문화지수에 따라 전자결재 활용률 등 8개 항목의 계량지표를 측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방 및 소통 등 비계량지표 8개 분야 32개 항목의 조직문화 체감도 설문을 실시해 내부 인식도를 측정하며, 이는 행정의 비효율적인 관행과 잘못된 문화에 과감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선제적으로 변화를 선택함으로써 행복을 느끼는 일터 조성과 조직의 경쟁력을 높여 행정 서비스의 질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필 시 시정혁신담당관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려면 먼저 그동안의 관행화된 업무방식과 과감히 결별하기 위한 내적 성찰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수평적 소통과 혁신에 민첩한 조직풍토 창출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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