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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하는 방식 혁신 위한 조직문화 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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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하는 방식 혁신 위한 조직문화 진단 실시
  • 정덕영
  • 승인 2016.09.12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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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분야 개선과제 발굴,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충주시는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조직문화의 자가진단을 통해 잘못된 관행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조직이 나아갈 방향 설정 및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정부조직문화지수란 일하는 방식 변화와 방향성을 측정·진단하는 지표로, 42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계량지표, 내부인식도 지표, 외부 체감도 지표를 합산해 측정한 지수다.

시는 ‘정부조직문화지수’를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리더 역할 등 모두 7개 분야 26개 항목의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관 구성원의 조직문화 체감도 내부 인식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행정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느끼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외부 고객 체감도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도 홈페이지를 통해 병행하고,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 과제 발굴 및 관행적 업무를 감축시켜 나갈 예정이다.

황성구 창조정책담당관은 “그간 조직 내에서 행해오던 비효율적인 관행과 잘못된 문화의 과감한 혁신이 필요해 조직문화 진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조직문화진단을 통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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