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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충북 제천일원 우수사례 벤치마킹·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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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충북 제천일원 우수사례 벤치마킹·워크숍
  • 정효섭
  • 승인 2016.09.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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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8~9일 1박 2일간 함양포럼위원 25명과 담당공무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 자원발굴을 위한 벤치마킹과 워크숍’을 충북 제천시 일원으로 다녀왔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선진적인 항노화콘텐츠를 견학함으로써 함양 항노화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해 R&D산업·문화·관광 분야 등의 다양한 항노화 사업을 발굴하고 함양포럼위원의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지난 8일 오전 제천으로 출발, 오후 청풍면 도곡리 소재 청풍호 중앙 비봉산(해발 531m)에 위치한 모노레일을 타보고 함양 대봉산에 추진 중인 모노레일사업과 비교하며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이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바를 점검했다.

이어 함양포럼위원들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과 한방생명과학관·약초판매장·국제발효박물관 등을 잇따라 둘러보고, 함양에 설립예정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시설과의 접점을 찾아 도입가능한 부분을 체크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리고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견학한 내용 등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항노화 로드맵 수립 워크숍을 진행했고, 2일날엔 직접 항노화프로그램인 ‘자연치유센터’를 체험하며 대중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 추진현황을 살폈다.

제천시 제3한방 명의촌으로 알려진 ‘자연치유센터’는 한방차와 해독환을 복용할 수 있는 한방힐링카페, 머물며 한방으로 치유하는 한방힐링스테이, 세미나도 열고 한방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한방힐링워크숍,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성통증 스트레스 클리닉’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계자는 “이날 벤치마킹과 워크숍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포럼활동의 구체성을 확보하고 항노화산업 발굴에 주춧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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