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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음해 국고보조금 1023억원 확보…올해보다 1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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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음해 국고보조금 1023억원 확보…올해보다 12.7% 증가
  • 강종모
  • 승인 2016.09.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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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별회계 총 72건 사업 346억원, 일반 국고보조사업 77건 677억원 확보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다음해 국고보조금으로 올해 보다 12.7% 증가한 1023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시는 자치단체가 지역실정에 맞는 보조사업을 선택해 추진할 수 있는 포괄보조금 성격의 국가지원 재원인 지역발전특별회계(지특) 예산으로 총 57건의 사업에 346억원을 확보해 올해보다 33.1%를 더 확보했다.

주요 사업대상으로는 다목적 복합체육관건립 사업비 13억원,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 2단계 사업 3억원, 광영동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2억원 등이다.

또 일반 국고보조사업 예산으로 올해보다 4.5% 증가한 29억원을 추가해 677억원을 확보했다.

확보 사업으로는 진월 외망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7억원, 중동분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원, 광양 오성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20억원 등 총 77건이다.

이번 성과는 그 동안 국고보조금을 효율적·전략적으로 확보키 위해 정부정책 방향에 맞게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전문가를 초청해 직원교육을 실시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제출된 다음해 정부 예산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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