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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고, 미 워싱턴주 5선 상원의원 초청강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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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고, 미 워싱턴주 5선 상원의원 초청강연 실시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5.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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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고등학교(교장 박경철)는 15일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내 다산관 강당에서 미 워싱턴주 5선 상원의원인 신호범 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신 박사는 이날  ‘고난 뒤에 숨겨진 희망이라는 축복’이란 주제로 학생들이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될 다양한 고난과 어려움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자세를 알려줬다. 특히  “I can Do”라는 말을 자주 반복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면 꼭 성취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신호범 박사는 1935년 경기도 파주에서 출생했으며 어릴적부터 고아로 자라면서 매우 힘든 생활을 했다. 18세에 미국으로 입양된 후 검정고시로 독학했으며 워싱턴대 동양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외이대, 워싱턴주립대 등에서 31년간 교수로 역임했고 현재 미 워싱턴주 5선 상원의원이며 상원의원회 부의장이다.
 
한편, 대전과학고등학교는 2014년 3월 과학영재학교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바르고 창의적인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분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경철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추진해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글로벌 과학인재의 꿈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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