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예술놀이터’ ‘소금왕국’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23~2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제11회 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갯골의 자연환경 속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생태예술놀이터’, 옛 염전터에서 만들어진 소금을 활용한 소금놀이 ‘소금왕국’, 갯골의 갈대를 재료로 하는 만들기 체험 ‘갈대공작소’, 오감으로 배우는 생태교육 ‘곤충나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등 5가지의 테마로 나눠 진행한다.
또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생태놀이터, 패밀리런, 어쿠스틱 음악제, 곤충전시관 등의 프로그램이 확대 진행된다.
자연친화적인 생태축제인 만큼 축제장인 갯골생태공원의 환경보호를 위해 축제당일은 일반차량이 전면 통제 될 예정이고,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외부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각 동별 자세한 정류소의 위치 및 시간표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훈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시흥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운영을 통해 모든 방문객에게 갯골자연에서 쉼이 있는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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