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서울시) © 오윤옥 기자 |
박원순 서울 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개성공단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측에 따르면 현재 서울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총 49개 기업으로써, 간담회엔 이들 대표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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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날 피해 입주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꼼꼼히 청취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 이후 서울 소재 3개 기업에 대해 1억9천만 원의 지방소득세 납기일을 연장한 바 있으며, 지난 9일과 10일 49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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