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설명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대전시교육청과 컨택센터 인력난 해소와 추가 유치를 통해 컨택센터 메카 대전을 만들고자 하는 대전시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채용설명회에 특성화고 학생․학부모 450여명과 일반구직자 5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컨택센터 관련 특강과 기업소개 이외에 현장 면접도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의 100여개 컨택센터에서 1만 3000여명의 상담사가 일하고 있으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측에서도 이번 행사에 적극 호응했다.
대전시교육청 미래인재육성과 김상규과장은 “향후에도 방학기간 등을 이용해 컨택센터 양성과정을 대전시와 공동으로 운영해서 보다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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