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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도 검침원 5명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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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도 검침원 5명 공개 채용
  • 박춘화
  • 승인 2016.09.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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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4~10일 수도 계량기 검침지역 개편 조정 및 올해 말 계약만료자에 대한 검침담당 인력 확충과 선진 수도행정 구현을 위해 검침원 5인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침원은 산재보험에 가입되며, 상수도 계량기 급수전 검침 및 고지서 전달, 상수도 관련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포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5~58세의 주부이며, 저소득층과 미성년 다자녀 부양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검침은 1인당 1500전 정도이며, 검침단가(보수)는 1전당 동지역은 850원, 읍·면지역은 870원으로 내년부터는 검침단가가 인상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시청 상하수도행정과(054-270-5337)에서 접수하며,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합격자는 검침구역 개편 조정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우선 3명을 채용하고, 2명은 내년 1월 1일부터 채용할 계획이고, 서류심사 합격자(면접시험 대상자)는 다음달 13일 개별 통지하며, 최종합격자는 19일 발표한다.

채용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계약기간은 2년 단위로 60세까지 연장은 가능하다.

최현찬 상하수도행정과장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 검침업무에 주부검침원을 활용하고 있다"며 "시민과 직접 대면하는 일인 만큼 여성 특유의 세밀함과 친절함을 갖춘 주부검침원의 활동을 통해 수도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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