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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체성 찾기 범시민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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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체성 찾기 범시민 운동' 전개
  • 윤용찬
  • 승인 2016.09.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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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신 확산 행사, 문화예술 행사 테마로 진행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다음달 2~8일 시내 일원에서 2대 시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권회복과 민주화에 앞장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의 미래발전으로 승화시키고자 '대구정체성 찾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구정체성 찾기 범시민운동'은 올해 시민의 날을 전후해 대구정체성 포럼 등 시민정신 확산 행사와 도심RPG 등 문화예술 행사의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시민정신 확산 행사로는 대구정체성 포럼, 인문학 시민강좌, 지역학 학술세미나, 대구알기 가족 골든벨 등이 개최된다.

대구정체성 포럼은 대구의 뿌리와 정신에 대한 보편성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 참여행사로 이뤄지며 인문학 시민강좌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대구의 역사문화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저명 교수의 초청강의로 개최된다.

문화예술 행사로는 대구정체성 찾기 도심 RPG(미션수행 게임), 대구시민 걷기대회, 창작뮤지컬 공연, 대구정신 트레일 투어, 대구 근·현대 100년 사진전 등 체험형 행사를 중심으로 마련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정체성 찾기 범시민운동을 토대로 쌓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민주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라며 "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정신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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