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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대구사진비엔날레'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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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대구사진비엔날레' 29일 개막
  • 윤용찬
  • 승인 2016.09.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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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주제 진행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 등지에서 '2016대구사진비엔날레'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6대구사진비엔날레'는 세계사진계의 새로운 동향을 선보이고 신진작가 발굴과 국제적인 네트워크 강화 및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는 아시아 최대 사진예술축제이다.

개막식 행사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권영진 시장, 이재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및 문화예술계, 국내·외 사진작가, 기획자,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33개국 300여 명의 정상급 작가들과 기획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로 문화예술회관에 포토 스펙트럼 큐브(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해 대중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사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커피사진공모전과 스마트폰 사진촬영대회 등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비엔날레 마스코트의 선정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엔날레 기간 중 주말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동대구역 등지에 셔틀버스를 운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권 시장은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대구의 오랜 사진 전통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부산, 광주 비엔날레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비엔날레로 성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사진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지역사진예술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사진인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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