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는 25일~26일 양일간 금강로하스대청공원과 산․호․빛 공원 일원에서 ‘싱그러운 자연, 건강한 사람,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2013 금강 로하스축제를 개최한다.

2013 금강로하스축제는‘가족, 건강, 나눔, 학습, 환경’을 테마로 4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로하스해피로드 걷기대회는 25알 5.7㎞구간을 걸으면서 가족과 연인, 이웃이 함께 예쁜사진찍기, 색소폰공연 등 문화와 낭만이 어우러진 수변산책로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26일 개최되는 제13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물, 자연 그리고 사람’을 모토로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며 청정코스를 달리는 체험을 통해 몸에 생기와 활력을 선사한다.

이 행사는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출발해 건강코스(5㎞), 미니코스(10㎞), 하프코스(21.0975㎞)로 나누어 뛰게 되는데 3900여명이 신청했다.

해피바이크 대행진은 25일 한남대 운동장에서 출발해 대청공원까지 25.8㎞ 구간에서 펼쳐진다.
 

25일 오후 8시 석봉동 금강변 산․호․빛 공원에서는 초여름 밤의 낭만을 아로새겨 줄 개막공연은 가수 박상민, 한혜진의 축하공연과 구민안녕기원 풍등날리기, 음악분수쇼,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또 26일 대청공원에서는 ‘나눔모금 전달식과 아마추어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밖에  에코공원과 대청대교 사이 금강에서는 웨이크보드, 카누․카약, 래프팅 등 수상레포츠 시범이 선보이고, 대청공원에서는  반려동물문화제 ‘도그쇼’와 대덕장사 물씨름 대회, 생명의 방생 행사, 금강로하스 최고기록 도전, 생태마당극 공연이 열린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금강로하스축제는 3년 전 작은 첫걸음을 내딛었지만 재미있게 매년 발전해나가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해나고 있다“며 ”꼭 참석하시어 우리가 꿈꾸는 삶 로하스의 의미를 가슴 깊이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