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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경주시에 지진피해 복구성금 2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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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경주시에 지진피해 복구성금 2억 원 전달
  • 박춘화
  • 승인 2016.10.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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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좌 세 번째) 서희건설 회장과 최양식(두 번째) 경주시장 기념촬영 모습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4일 시청에서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9·12 지진피해 복구지원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봉관 회장은 최양식 시장에게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속히 회복과 안정을 되찾길 기원한다"며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서희건설은 이번 사태를 조기에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코자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경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이 회장은 지진소식을 듣고 애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진 진앙인 내남면 부지리는 유년시절을 보내고 자란 곳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전달식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가 빨리 이뤄지도록 성금과 함께 봉사단을 파견하겠다"며 "1000년고도 경주가 하루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고 시민들이 안정을 찾도록 서희건설이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희건설은 성금 외에도 경주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새둥지 봉사단'을 경주로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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