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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보육교사 고용환경 개선 공개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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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보육교사 고용환경 개선 공개토론회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5.24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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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서소문별관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보육교사, 서울 아이의 미래를 보다- 우리 아가, 행복하니? 보육환경 희망 찾기’ 주제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정책전문가와 현장전문가, 영유아 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회는 ‘보육교사 근로환경 vs 보육서비스 질,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가?’에 대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안현미 연구위원 발표를 중심으로 전문패널(9명)의 토론, 다양한 시민그룹의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토론회에서 발표되는 주요내용은 어린이집에서 발생되는 아동학대 등 근원적인 문제점을 보육교사 고용안정 및 고용환경 등에서 찾아보고 향후 서울시가 나아갈 바라직한 정책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한다.

현재 보육현장에서 보육교사는 유치원 교사에 비해 이직율이 높고, 결혼후 경력단절로 인하여 현재 서울시의 1급보육교사의 자격증 총 소지가 56,756명중 12,135명 현직에 종사중이다.

공개토론회에서 논의될 주요 내용은 현재 보육현장에서 발생한 불합리적인 고용환경 개선 및 고용의 투명성 강화, 보육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등이 집중 논의된다 .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육서비스의 질은 보육교사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로환경은 잘 알려진 현실”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보육교사, 어린이집, 서울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공개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라며, 기타 의문이 있으시면 서울시 출산육아담단관 (2133-5094) 또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810-5011)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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