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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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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 윤용찬
  • 승인 2016.10.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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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를 신청 받아 달서구 유천포스코더샵 등 모두 3개 단지를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은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주체가 공동주택을 우수하게 관리해온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시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그룹별로 1개씩을 모범관리단지로 결정했다.

선정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와 시설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감의 4개 분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결정했다.

선정위원회 심사결과, 최고점을 받은 달서구 유천포스코더샵(764세대), 동구 SM안아주아파트(412세대), 칠곡그린빌3단지(1389세대)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하고 내년도 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우상정 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에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그동안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우수사례가 다른 공동주택단지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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