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맥주병 25만병에 홍보라벨 부착...수도권 등에 집중 유통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달 30일 ㈜하이트진로 특판천안지점과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이하 양대체전)을 홍보하는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는 소주병과 맥주병 25만개의 병라벨에 양대 체전홍보문구를 삽입, 양대 체전을 홍보를 지원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 9일부터 소주병과 맥주병에 ‘아산에서 함께 놀자’라는 체전홍보 문구를 삽입해 수도권과 충청권에 유통시켰다.
이를 통해 오는 7일부터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외에도 지난 6월에는 양대 체전 홍보 포스터 1200부를 제작해 관내 식당에 배부했다. 또 전국체전 선수단 환영 현수막을 제작, 관내 선수단 숙소 20개소에 부착할 예정이다.
복기왕 시장은 “지역에서 이렇게 체전에 관심을 가져주고 성공개최를 응원해주어서 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체전홍보와는 별도로 2010년부터 4년에 걸쳐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총 18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향후 4년간 총 2억원의 후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