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11일 오후 3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청렴콘서트'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와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시민이 행복한 청렴모범도시 대구를 알리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락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청렴발언대, 청렴퀴즈, 청렴박 터트리기, 희망의 청렴풍선 날리기 등 청렴관련 행사와 7080 밴드공연, 차이나댄스, 저글링 마술쇼, 입체무용, 퓨전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해 시는 리플릿, 홍보물 등으로 대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고, 혁신도시 일부 부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청탁금지법 홍보에 나서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경배 시 감사관은 "이번 '청렴콘서트'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연스럽게 청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개최한다"며 "청탁금지법 시행 등과 관련해청렴문화 의식이 시민 모두의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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