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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통일 위한 '통일서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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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통일 위한 '통일서원제'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6.10.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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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7일 경주 통일전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통일에 대한 뜻을 결집시키기 위한 '통일서원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김형석 통일부 차관, 김성렬 행자부 차관, 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육·해·공군 부대장, 언론사 대표, 대학교 총장, 시·도 민주평통 부의장, 중앙 및 도 통일·안보 관련 단체장, 지역주민, 학생, 탈북민, 공무원, 군인 등 각계각층에서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38회째를 맞이한 통일서원제는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대한 자산을 바탕으로 민족의 최대 숙원인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매년 10월 7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1979년 10월 7일 처음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1979년(1회)부터 1984년(6회)까지는 도 주관, 1985년부터 2014년(36회)까지는 경주시 주관으로 개최돼 오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는 국정 과제인 새로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 가는데 있어 도에서 300만 도민의 뜻을 합쳐 선도적으로 동참하기 위해서이다.

김 지사는 "평화, 번영, 통일로 가는 길에 거센 도전과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도가 주인으로서 하나하나 정리하고 펼쳐 전국 방방곡곡에 통일의 불씨를 지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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