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7일 도 정보화교육센터에서 도내 23개 시·군에서 우수 정보지식인으로 선발된 80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정보화 역량을 겨루는 '올해 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도민 만족을 위한 전자지방정부 '스마트 경북'을 구현을 위해 도내 공무원들의 정보능력 향상과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신 IT 트렌드와 국가정보화정책에 관한 종합지식, IT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정보화정책역량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대회결과는 이달 중 발표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시·군)과 개인에게는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기관상은 최우수상(1개), 우수상(2개), 장려상(3개) 등 총 6개 기관(시·군)에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개인상은 5급 이상과 6급 이하로 구분해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4명) 등 총 9명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정만복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회가 국민 맞춤형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정보지식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역량 개발을 촉진해 도와 시·군의 행정정보화 발전에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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