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드라이빙, 명동 루푸탑 파티 등 관광 콘텐츠 감각적 구성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중국, 일본,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 TV 채널과 온라인 미디어 등을 통해 ‘즐기세요! 서울이 사랑하는 서울’이라는 제목의 서울관광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신 한류스타 김우빈이 서울의 진짜 매력을 소개하는 광고 영상은 방영된 지 2주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넘기며 전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최근 한·중 동시방영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김우빈이 ‘밤에 더 빛나는 서울의 열정과 즐거움’을 보여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시내 야간 드라이빙, 한양도성 산책, 광장시장 먹방, 청담동 클러빙, 명동 루프탑(옥상) 파티 등 늦은 밤에도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서울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줬다.
또 만능엔터테이너 조세호와 하하가 카메오로 등장해 광장시장의 먹을거리와 청담동 클러빙을 함께 즐기며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했다.
시는 올해 ‘즐기세요! 서울이 사랑하는 서울’이라는 관광 슬로건 아래 서울 사람들이 즐기고 사랑하는 ‘진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해외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서울만이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00만 서울관광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도록 해외 마케팅 활동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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