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 보건소은 12일 2층 다목적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4주간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만성질환 상설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만성질환 상설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와 손잡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질환 관리교육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사전·사후 인지도 조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관한 인지율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또한,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운동요법 및 저염식 영양관리를 위해 시료를 활용한 짠맛미각테스트 운영 등 실천위주의 교육을 통해 평소 생활 속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가능하도록 주민교육에 힘썼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꾸준한 건강실천이 요구되는 질환임으로, 만성질환 상설교육을 통해 습득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요령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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