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도관광공사는 '제6회 2016 대한민국SNS대상' 공공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국내·외 다양한 SNS를 통해 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관광 블로그(blog.naver.com/gbnadri)에는 월평균 15만 명이 방문해 도의 여행코스와 맛집 정보 등을 열람하고 있다.
또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이용자가 접속한 기기에 따라 최적화해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블로그 이용자들이 관광정보를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연계해 높은 홍보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경북관광 SNS는 경북여행리포터와 중국인 기자단인 '경유기'(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가 직접 취재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월 도를 여행한 후 자세한 여행정보와 여행지에서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특히, 여행자 입장에서 직접 취재한 여행기는 경북관광 SNS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전달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관광패턴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젊은층과 개별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홍보매체인 SNS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경북으로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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