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15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촌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한 '제1기 군 귀농투어'를 진행한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귀농투어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시민 약 40여 명이 군을 직접 방문하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 향후 제2의 인생으로 농촌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부 교육내용은 군의 도시민 농촌유치 정책설명, 재배농가 견학, 귀농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귀농에 성공한 농장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선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귀농투어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해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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