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올해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SNS대상은 지난 7월 한 달간 10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 30%와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평가 50%, 내부 기관평가 10%, 네티즌 투표 10%의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
도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2012년 SNS 통합브랜드인 '두드림(Do Dream)'을 출범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계절별 여행지, 경북향토기업, 경북문학이야기, 청년일취월장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3개 시·군 행사와 행정정보, 문화·관광 소식 등을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신청사로 이전해 도민과 더 가까워진 도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청사 내 문화행사를 체계적으로 알려 관심을 높이는 등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이끌어 냈다.
이묵 도 대변인은 "도민과 소통하고 나아가 경북이 세계와 통하는 창으로 SNS를 활용하기 위해, 기획콘텐츠 발굴 등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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