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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한수원, 축구단 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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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한수원, 축구단 관련 업무협약 체결
  • 박춘화
  • 승인 2016.10.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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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수원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 및 한수원 남·여 축구단 훈련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후, 지역기업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생경영 방침에 따라 2013년 1월에 한수원 남자축구단 연고지를 경주로 이전했으며, 여자축구단도 경주를 연고지로 해 조만간 창단될 예정이다.

지난 5월에 건설기본계획이 수립된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및 유소년 아카데미 건립사업'은 한수원 경주 이전에 따른 지역과의 약속 사업으로, 시 건천면 천포리 일대 6만㎡ 부지면적에 축구연습장 3면 및 훈련시설이 연면적 약 9500㎡ 규모로 2019년 말까지 준공될 계획이다.

이번 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과 훈련센터 건립은 국내 여자축구 및 경주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서 서명식 외에도 축하공연, 시장과 한수원 사장 등 주요 내빈들이 사인볼을 행사참가자에게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열렸다.

최양식 시장은 "지난 2월 창단한 시여자야구단에 이어 내년 창단될 한수원여자축구단,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건립과 유소년축구아카데미 운영은 시가 역동적인 스포츠도시로 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업무협약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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