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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전직원 '부정청탁 금지 서약'...청렴실천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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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전직원 '부정청탁 금지 서약'...청렴실천결의
  • 이종호
  • 승인 2016.10.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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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9일 정부세종2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국민안전처 세종시대 출범과‘청탁금지법’시행을 맞아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국민안전처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결의대회에서 전 직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과 ‘1課 1청렴과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실시했다.

‘1課 1청렴과제’는 국민안전처 반부패·청렴시책(청렴결백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각 부서 스스로 부패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203개 부서별 실천과제를 자체적으로 선정 추진해왔다.

부서별 실천과제에는 청렴도 자가진단 및 청렴행동강령 5대 실천과제 추진(119구조과), 함정부품 수입가격 허위‧과다청구 방지대책(해양장비관리과), 청렴실천 다짐의 날 및 청렴식권 운영(소방제도과) 등 203개 부서의 참신하고 다양한 과제들이 포함됐다.

또한, 부서별 실천과제를 모은 책자 발간을 통해 서로 내용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해 국민안전처가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청렴부처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청탁금지법은 청렴하고 투명한 문화의 확산을 통해 보다 더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이루고자하는 국민의 여망이 담겨 있다”라며, “비합리적인 관행과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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