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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제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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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제천시 방문
  • 정덕영
  • 승인 2016.10.19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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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민생탐방과 지역현안 건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제천의병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있다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제천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충북지역 민생탐방을 위해 18일 진천·음성·괴산·단양을 방문한데 이어 19일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지역현안 청취 및 간담회를 갖고 제천의병광장을 찾아 평화의 소녀상 헌화,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으며,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 부모님 가게를 방문해격려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또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간담회를 마친 후 제천에서의 민생탐방을 마무리하고 충주로 향했다.

시는 문 전 대표의 제천방문을 활용해 지역민의를 최대한 전달하고, 특히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과 왕암동 폐기물매립시설 국가 책임하에 안정화 사업추진, 국토균형개발을 위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법률 개정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정책을 건의했다.

문 전 대표는 “제천의병의 호국정신이 시민정신 속에 흐르고 있고 평화의 소녀상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볼 수 있었다”며 “진취적이고 잠재적인 제천의 정신문화가 귀중한 자원이며 도시 발전의 근간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근규 시장은 “문재인 전 대표의 제천시 방문으로 생생한 지역민의(民意)가 정치권에 전달되고 중소도시 서민들과 농민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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