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30일까지 내년에 공급할 유기질 비료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 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이며 신청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내년도 신청에서는 농가에서 비료를 배정받은 후 포기를 원할 경우 포기서를 제출해야하고,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고 미수령하는 경우 다음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간 점검을 통해 물량을 재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내용이 바뀌는 부분이 있는만큼 농가에서는 내용을 잘 알고 신중히 충분히 알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