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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국광역의원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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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국광역의원 연수 개최
  • 김영대
  • 승인 2016.10.26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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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정권교체로 국민권력시대를”…안희정 “'국민참여'와 '지방자치'를 더 넓히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원협의회(회장 김종욱·구로3)는 27일까지 수안보에 위치한 서울시 연수원에서 더민주 전국광역의원연수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 더민주 대표의원인 김종욱 협의회장은 26일 “더민주 전국광역의원 302명중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규백 당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방자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의 광역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자치의 발전과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 며 광역의원들이 앞장서서 더 열심히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안 총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당의 골간으로 활동해 온 광역의원들의 노고에 치하를 보내며,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2부 행사에서는 박 서울시장과 안 충남지사가 특별강연이 있었다.

박 시장은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 정권교체로 국민권력시대를!”이라는 주제로 “지난 5년간 서울시장으로서 소통과 현장 행정을 통해 이뤄낸 시정의 성과와 과제들을 바탕으로, 열린 혁신, 광범위하고 총체적인 국민 참여와 협치를 통해 새로운 민주주의의 역사인 ‘국민권력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 지사는 강연을 통해 “지난 6년간의 도지사로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할 것인가'라며 임금님이 은전을 베푸는 나라가 아니라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참여해 이끄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우리 사회의 과제로 '국민참여'와 '지방자치'를 더 넓히자”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누리과정 예산편성 요구를 위한 특별결의문’과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특별결의문’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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