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캠프는 가족캠핑에 처음 도전하는 가족들을 위해 캠핑용품 일체를 지원해 자연 속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언제든 온라인상에서 기록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했다.
가족화합 테마로 진행되는 ‘가족사랑 추억더하기’ 캠프는 가족 간의 유대관계와 응집성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 티셔츠 만들기, 클라이밍, 자연산책,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 등의 다양한 가족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됐다. 가족의 중요성과 색다른 가족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마춤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김용대 활동운영부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캠프 시작 전 야영장 및 주요 활동장 인근에 대한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준비하여 참가가족이 살인진드기에 대한 걱정 없이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로서,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000제곱미터, 연건평은 1만8000여제곱미터다. 7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단위 수련의 집 5동 25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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