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화순군, 힐링푸드·국화향연 관람객 '북적'
상태바
화순군, 힐링푸드·국화향연 관람객 '북적'
  • 오춘택
  • 승인 2016.10.29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도심 속 국화향연 모습.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남산공원 일원에 힐링푸드와 국화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힐링푸드페스티벌이 열리는 하니움 축제장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군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부스와 건강체험관에 체험객들로 북적거렸다.

하니움 회랑에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농특산물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하니움 체육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건강체험관은 각종 양한방진료, 심폐소생술 등 의료장비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상체질검사와 전통상수활법, 홍채검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는데, 30일까지 건강검진상담, 백내장검사, 체지방 검사, 마사지체험, 족욕․좌훈체험, 건식족욕․안마체험, 의료기체험, 피톤치드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체험관 인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와 각종 생활도자기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명품한우의 우수한 맛을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알뜰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소비촉진행사가 공설운동장 내 씨름장 인근에서 열렸으며 30일까지 계속된다.

또 공설운동장 남문 출입구 도로변에서 한돈소비촉진 시식회가 열리고, 하니움 만연홀에서는 5·18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 악극 ‘애꾸눈 광대’가 성황리에 공연됐다.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리는 남산공원에는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형형색색의 국화로 단장된 힐링정원과 화순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탐방객들은 예년보다 축제장이 넓고 탐방로를 잘 단장한데다 조형물을 국화동산에 배치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