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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일·중 원자력안전 연구 전문가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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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일·중 원자력안전 연구 전문가 워크샵’ 개최
  • 이종호
  • 승인 2016.10.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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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교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외교부는 다음달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정부 3.0 협업 차원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 김종경)과 공동으로‘한·일·중 원자력안전 연구 전문가 워크샵(Korea-Japan-China Expert Workshop on Nuclear Safety Research Cooperation)’을  개최한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안전 분야 연구 협력증진을 위해 한·일·중 3국의 원자력안전 연구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환영사를 한다.

이번 워크샵은 5개 주제 세션으로 구성되며,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상해핵공정설계연구원(SNERDI) 측 전문가 약 15명이 발제자로 참석해 각국의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한·일·중 3국간 잠재 협력 분야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3우리 정부는 전세계 원전의 약 1/4이 밀집돼 있는 동북아지역의 원자력안전을 위해 역내국가간 협력이 긴요하다는 인식하에, 원자력안전을‘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기능별 협력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고, 최근 중국 및 일본 측과 원자력안전 협력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특히, 원자력안전 연구 협력은 우리 정부가 2014년 8월 제안한‘동북아원자력안전협의체’구상의 4대 협력 분야 중 하나로서, 이번 워크샵 개최를 통해 3국간 원자력안전 연구 협력이 활발해지고 향후 ‘동북아원자력안전협의체’출범을 촉진하기 위한 바탕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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