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4~5일 도 공무원들의 한마당 화합행사인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게 된다.
3일 군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4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축구, 배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피구, 계주(400m), 줄다리기 등 9개 종목에 걸쳐 도·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도·시군 공무원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도민체전이 열린 시·군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장화진 부군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시군간 정보도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체육대회에 수천 명의 선수단과 내빈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양관광 홍보와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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