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운동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시장배 테니스대회’와 ‘시장배 축구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3회 시장배 테니스대회’가 오는 4~5일까지 전주 덕진체련공원과 전북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초등부 남·여 선수 25명과 중등부 남·여 선수 25명이 참가하는 학생부 경기가 진행되며, 오는 5일에는 전국 동호인선수 100여 명이 참가하는 동호인부 단식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시통합축구협회에서 주관하고 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4회 시장기 축구대회’가 오는 6, 13일 전주 완산·덕진체련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 축구 동호인 클럽 36개 클럽 소속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해 단합부와 화합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안동일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와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 거두길 바란다”며 “안전한 경기진행을 위해 경기 전 선수들에게 부상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고,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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