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대기를 이양하는 김보선 준장.  (사진/육군 73보병사단)    © 임성규 기자

 
경기 남양주 소재 육군 제73보병사단은 5일 사단 연병장에서 6군단장(중장 이범수) 주관으로 제 21·22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사단 책임지역인 구리·남양주시 주요관계자를 비롯해 역대사단장, 지역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취임 사단장인 김보선 장군은 취임사를 통해 "동원 즉시 전투력 발휘가 가능한 동원즉응테세를 완비하고, 임무중심의 부대기풍을 진작시킴은 물론 지역사회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박찬웅 장군은 이번 행사를 끝으로 현역장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방부 인사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