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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 배출 충북도, 결식아동 문제 해결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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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 배출 충북도, 결식아동 문제 해결도 앞장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6.0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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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모금액 유니세프 기부 누계액 3억3천여만 원 -
충북도는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기간 동안 박람회장, 청남대, 청주국제공항 청사에서 모금된 153만 원을 지난 5일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8월 유니세프 협력도 협약체결 이후 도는 지금까지 총 22건에 3억3600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도는 오는 8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조정선수권경기대회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고향 충주방문과 함께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경우 세계결식아동 구호를 위한 온 도민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반 총장을 통하여 유니세프에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유니세프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도는 지난해 유니세프와 실무협의를 거쳐 '세계 속의 나눔 충북, 세계와 함께하는 충북'을 위한 강연활동, 도내 초․중학생 대상 ‘유엔아동권리협약’ 교육, 국제박람회․축제 등의 행사 시 유니세프 홍보 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도는 UN사무총장을 배출한 도로서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세계 아동구호 등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며, 중앙정부의 개발협력사업 확대․강화 추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유니세프 협력사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해 적십자 회비모금 문제가 불거졌을 때에도 확대간부회의 등 기회가 될 때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충북이 북한 어린이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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