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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양자 영수회담' 난국타개 단초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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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양자 영수회담' 난국타개 단초 되길”
  • 김영대
  • 승인 2016.11.14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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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역사적 책임 갖고 머리 맞대야”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간의 ‘양자 영수회담’과 관련해 “마침 15일 대통령과 추 대표의 회담이 열리게 된 만큼 여야 영수회담의 아쉬움이 있지만 이 회담을 통해 난국타개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1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이제 국회가 역사적 책임을 갖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염 대변인은 “지난 12일 광화문에서 개최된 집회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보는 엄중한 자리였다”며 “수많은 인파속에도 평화적인 집회로 끝난 시민들의 높은 의식과 성숙된 표현에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렵고 힘든 국가위기 속에 피어난 저력이었고 희망이 됐다”며 “국민들은 새누리당에도 공동의 책임을 물었고, 호된 질책과 회초리에 저희들은 겸허히 종아리를 걷고 거듭 태어나는 심정으로 모든 것을 바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들은 리더는 많은데 리더십이 없는 것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며 “여야와 대선주자 등 정치권을 향해 속히 국정공백을 안정화 시켜나가길 기대하는 여망도 담겨있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한 발짝씩, 한 눈금씩 다가가는 대화를 통해 모두가 애국심과 국민만을 바라보는 깊은 고민과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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