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는 15일 유정복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김현미 예결위원장 및 예결특위 소위 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적극 당부하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도 만나 지역 현안사항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은 인천발 KTX 건설,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BRT) 차고지 건립,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등 총 10건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시장 주재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양 부시장 및 해당사업 실·국장이 지속적으로 국회를 방문해 국비 반영을 위해 설득과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예결위원장, 예결위 간사, 예결소위 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시 사업을 건의해 국비 확보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남은 예산심사 기간 동안 주요사업에 대한 핵심 반영논리로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등 시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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