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15:34 (일)
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 운동본부’ 출범
상태바
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 운동본부’ 출범
  • 김영대
  • 승인 2016.11.16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이 대통령에 부여한 헌법상 권한 회수 위해 노력”
16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 운동본부’ 현판식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헌법상의 권한을 회수하기 위한 국민주권확립운동을 출발 한다”고 전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 운동본부’ 현판식에서 “사상 초유로 대통령이 몸통이 돼서 직접 헌정질서를 파괴시켰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국민주권운동본부를 출발한다”며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시·도당이 중심이 돼 박 대통령 퇴진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롭고 순조로운 국권회수운동을 통해서 국정정상화의 길을 열고 민주정부, 민주공화국을 수립하는 기틀을 잡아나가겠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우리 국민이 바라는 세상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을 준엄하게 받들어 거당적 차원의 퇴진운동을 벌이기 위해 당 체제를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 운동본부’로 전환하기로 했고, 위원장은 추미애 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활동시한은 박 대통령 퇴진 시까지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