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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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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 정효섭
  • 승인 2016.11.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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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1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예산증액 심사를 앞두고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추미애 더민주당 당대표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안규백 더민주당 사무총장을 차례대로 만나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및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개발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및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당대표는 “시 현안사업 국비 지원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며, 이번 예결특위 심의시 현안사업 국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권 시장은 “오제세 예결특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만나는 자리에서 대전시 국회 증액사업에 대한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결특위 예산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시가 국회에 증액 요구한 주요 현안사업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개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 확장,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대전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다음달 2일까지 시 간부들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구함은 물론 지역국회의원과도 긴밀히 공조하여 시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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