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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국회방문 예산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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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국회방문 예산활동 ‘총력’
  • 김인미
  • 승인 2016.11.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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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간사·예산소위 의원 등 예산활동 전략적 전개

[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21일 오전 10시 송하진 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간사 및 예산소위 위원 등을 대상으로 도 국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송 지사의 국가예산 활동은 국회 예산확정을 10여 일 남겨둔 시점이 국가예산 확보의 정점시기로 판단해 도 현안 60개사업 중 필수 반영 10개 타겟사업을 선정, 예산을 확보하는데 방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예산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김광수 예결소위위원에게는 핵심사업으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타통과,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시급성, ‘지덕권 산림치유원의 국립화 조성’을, 주광덕 예결위 간사(새누리당)에게는 10개 핵심사업에 대해 예산소위 심사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제세 예결소위위원에게는 최초의 친환경적인 녹색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건의와 ‘새만금사업 시범지역 조성’, 내년 6월 실시설계용역 후 조기착공을 위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상직 예결소위위원에게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 중 미반영된 4개 사업 반영 요청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국비 증액을 건의했으며 주요 SOC 사업인 ‘새만금 남북도로’ 사업이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 신항만’ 사업과 일괄 동시완공의 필요성을 함께 부각시켰다.

박홍근 예결소위위원에게는 예산이 미반영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사업’ ‘국가별 경협특구 조성사업’의 국가 주도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 향후 상용차 20만 대 생산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상용차 전장 기능안전 솔류션 지원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ICT융복합 농업용 드론기반 구축’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도는 앞으로 내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의결시까지 정치권, 시·군과의 공조활동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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